애플워치 울트라3 핵심 변화 4가지 정리 – 강력한 기능과 내구성, 연결성 강화까지

2025. 4. 21. 08:38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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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 시리즈는 출시될 때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습니다. 2022년 초대 모델, 그리고 2023년 울트라2까지 거치며 헤비 유저뿐 아니라 탐험가, 운동 마니아, 아웃도어 애호가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죠.

올가을 공개될 울트라3(가칭)에 대해서는 이미 맥루머스, 테크레이더, 톰스가이드 등 주요 매체에서 다양한 루머와 정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들 정보를 종합해 건강 관리부터 화면·칩 성능, 연결성, 디자인·충전까지 네 가지 핵심 분야별로 길게,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1. 건강 관리 혁신: 고혈압 알림과 심층 모니터링
  2. 2. 화면과 칩 성능: LPTO3 OLED 디스플레이와 S10 칩셋
  3. 3. 연결성 강화: 위성 메시지 전송 확대와 5G RedCap
  4. 4. 디자인 및 충전 업그레이드: 새 후면 설계와 초고속 충전

1. 건강 관리 혁신: 고혈압 알림과 심층 모니터링

애플워치 울트라3의 가장 기대되는 변화 중 하나는 고혈압 상승 추세 알림 기능입니다. 기존 모델은 심박수, 산소포화도, 심전도(ECG) 측정에 집중했는데, 울트라3에서는 혈압 변화 경고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죠.

 

맥루머스 보도에 따르면 이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맥박 파형과 동맥의 압력을 간접적으로 스캔해, 일별·주별 그래프 형태로 상승 추세를 감지해 줍니다. 정확한 혈압 수치를 숫자로 표시하지는 않지만, “평소보다 혈압이 높게 유지되고 있으니 검진이 필요하다”는 조기 경고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혈압 알림 기능을 활용하면 스트레스가 많거나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을 조기에 감지해 의사 상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생활 습관 교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겠죠.

 

여기에 더해 혈당 모니터링이나 수면 무호흡 감지 등 다른 건강 센서 추가도 꾸준히 검토 중이라고 하니, 애플의 헬스케어 초점이 점점 더 넓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화면과 칩 성능: LPTO3 OLED 디스플레이와 S10 칩셋

디스플레이와 내부 칩셋 업그레이드는 기기 전반의 사용자 경험을 좌우합니다. 울트라3에는 애플워치 시리즈10에 처음 적용된 LPTO3 OLED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LPTO(Low-Temperature Polycrystalline Oxide) 기술 덕분에 화면은 전력 소모를 낮추면서도 항상 켜짐 모드(AOD)에서 1Hz부터 6Hz까지 자유롭게 새로고침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시계 화면의 초침이 실제 시계처럼 부드럽게 움직이고, 야외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최대 2,000니트에 달하는 밝기를 지원해 가독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칩셋은 현재 울트라2의 S9 칩 대신 애플워치 시리즈10과 동일한 S10 칩셋 또는 S10 Pro급 칩이 유력합니다. S10 칩은 TSMC 3nm 공정으로 제작돼 전력 효율과 처리 속도가 개선되었는데, 이 공간 절약 효과를 통해 내부 용량을 늘리고 추가 센서나 더 큰 배터리 탑재가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는 앱 실행 속도, GPS 연산, 위성 신호 연결 속도 등이 체감될 정도로 빨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모드에서 거리·속도 측정이 더 정밀해지고, 복잡한 지도 렌더링 등도 매끄럽게 처리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연결성 강화: 위성 메시지 전송 확대와 5G RedCap

울트라 시리즈의 대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네트워크 연결성입니다. 울트라3에는 기존 긴급 구조용 위성 SOS 기능을 넘어서, 모두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위성 연결이 포함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iOS18에서 위성 메시지 기능은 iMessage를 통한 일반 텍스트 송수신까지 확장되었는데, 울트라3도 이와 동기화될 전망입니다. 셀룰러나 와이파이가 통하지 않는 오지에서도 위성을 통해 문자를 보내 안전 확인이나 긴급 연락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5G 네트워크로의 진입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울트라3에는 저전력 고효율 5G RedCap(Reduced Capability) 모뎀이 내장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RedCap은 웨어러블과 IoT 기기에 맞춘 5G 규격으로, 4G LTE 대비 전송 지연(Latency) 감소와 연결 안정성을 높여 줍니다.

 

이를 통해 지도·스트리밍·통화 품질이 개선되고, 원격 근무나 긴급 상황 시 울트라3만으로도 거의 스마트폰 수준의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4. 디자인 및 충전 업그레이드: 새 후면 설계와 초고속 충전

마지막으로 디자인과 충전 기술입니다. 울트라3에는 애플워치 시리즈10에서 처음 도입된 풀 메탈 후면 패널과 대형 충전 코일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유리 밑에는 통합형 안테나가 배치되어 심박·ECG·산소포화도 센싱 정확도가 유지되면서도 방수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합니다.

 

충전 속도는 시리즈10 수준인 30분에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울트라2 대비 15분 정도 빨라진 속도로, 야외 활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큰 장점이죠. 게다가 새로운 충전 코일과 마그네틱 방식으로 연결 안정성도 높아져 충전 중 잘 빠지지 않고, 충전기와의 접촉 불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티타늄 케이스와 플랫 사파이어 디스플레이의 조합은 기존 울트라의 강력한 내구성을 한층 더 보강해 주며, 디자인 면에서도 고급스러움을 유지합니다. 컬러 옵션은 스페이스 블랙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 딥 오션 블루 티타늄 등이 거론되고 있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애플워치 울트라3의 네 가지 핵심 변화점을 살펴보았습니다. 고혈압 알림과 심층 건강 모니터링, LPTO3 디스플레이와 S10 칩셋, 위성·5G 연결성 강화, 새로운 후면 설계와 초고속 충전까지, 사용자 경험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요소가 가득하죠. 9월 중순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울트라3, 국내 출고가는 관세·환율 영향으로 변동이 있겠지만 미국 기준 799달러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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