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9. 14:39ㆍ이야기
전남 여수 해상에서 139t급 저인망어선 제22서경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선원 14명 중 7명이 구조되었지만, 그중 3명은 안타깝게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해경은 나머지 6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목차
1. 여수 해상 어선 침몰 사고 개요
9일 새벽 1시 41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km 해상에서 대형 트롤선 서경호(부산 선적)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8명과 외국인 6명이 승선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구조 작전에 나섰으며, 사고 해역에서 구명 뗏목에 탑승한 선원들을 발견하여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선장 A씨(66)를 포함한 한국인 선원 3명은 구조 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2. 현재까지의 구조 및 수색 상황
현재까지 구조된 선원은 총 7명이며, 이 중 4명은 생존, 3명은 사망한 상태입니다. 실종자 6명은 한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1명, 베트남인 1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경은 항공기 9대와 경비함정 27척, 유관기관 7척, 민간어선 15척 등 총 49척의 선박을 동원해 사고 해역 반경 5km를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실종자 중 일부는 아직 선체 내부에 있을 가능성이 있어, 해경은 선박 내부 수색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생존자 진술과 사고 원인
생존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배가 항해 중 갑작스러운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뒤집혔으며, 사고 발생 후 선원들은 필사적으로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구조된 외국인 선원들은 “선박이 점점 기울면서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진술했으며, 생존자 중 한 명은 “실종자 중 일부가 침몰한 선체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4. 해경의 추가 수색 계획
해경은 실종자들이 조류를 따라 먼 바다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고려해 수색 반경을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중 탐색을 위해 전문 잠수부 팀을 추가 투입하여 선체 내부까지 철저히 조사할 계획입니다.
현재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해경은 실종자 가족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구조 작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 이 사고가 주는 의미
이번 사고는 국내 해상 안전 시스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켰습니다. 최근 몇 년간 어선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해상 구조 체계의 신속성과 효율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상 악화 속에서도 조업을 강행하는 해양 산업의 구조적 문제와 선박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향후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대응과 제도 개선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Q. 실종자 수색은 언제까지 진행되나요?
A. 해경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실종자 전원을 찾을 때까지 수색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Q. 구조된 선원들은 어디로 이송되었나요?
A. 구조된 외국인 선원 4명은 고흥 나로도 축정항에 도착해 119구급대에 인계되었으며, 사망한 선원 3명은 경비함정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 중입니다.
Q. 사고 원인은 밝혀졌나요?
A. 아직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며, 선체가 강한 파도와 바람에 의해 전복되었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키워드
여수 어선 침몰, 전남 여수 사고, 해경 구조 작전, 실종자 수색, 저인망어선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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